건설기계협의회, 추석 앞두고 `통 큰 지역경제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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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협의회, 추석 앞두고 `통 큰 지역경제 살리기`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9.24 12:13
  • 호수 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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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화폐 1080만원 구매
회원 108명에게 지급
화전화폐 단일 구매
개인·단체 포함 최고금액
박순형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남해군지회가 지난 16일 동남해농협 삼동지점을 방문해 1080만원어치 화전화폐를 구매했다. 사진은 박순형(오른쪽) 회장과 조순남(가운데) 사무국장이 화전화폐를 구매한 후 하성수(왼쪽) 지점장으로부터 전달받고 있는 모습이다.
박순형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남해군지회가 지난 16일 동남해농협 삼동지점을 방문해 1080만원어치 화전화폐를 구매했다. 사진은 박순형(오른쪽) 회장과 조순남(가운데) 사무국장이 화전화폐를 구매한 후 하성수(왼쪽) 지점장으로부터 전달받고 있는 모습이다.

 남해군 건설기계인들이 추석을 앞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 큰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남해군지회(회장 박순형, 이하 남해군건설기계협의회)가 지난 16일 동남해농협 삼동지점(지점장 하성수)에서 지역화폐인 화전을 1080만원어치 구매했다. 이날 구매한 화전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사용할 수 있도록 9월 넷째 주 안으로 108명의 회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남해군건설기계협의회는 회원들에게 각 10만원의 화전을 지급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추석 명절을 앞둔 시기에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화전화폐를 대량 구매했다. 

 특히 이번 화전 구매는 화전이 발행된 이후 개인과 단체를 포함해 단일 구매 최고금액을 달성하는 기록을 남겼다.

 박순형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남해군 지역경제에도 많은 타격이 있다. 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협회 임원들이 동의를 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협의회에서도 결속력을 다질 수 있었다. 아무쪼록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건설기계협의회는 지난 11일 32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사무실에서 임원회의를 거쳤으며  이사회에서도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만장일치로 화전 구매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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