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안심식당 지정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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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안심식당 지정제` 운영한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10.08 11:22
  • 호수 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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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남해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식당 지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전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에 대한 높아진 국민적 관심이 확산되면서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음식점을 찾아 지정하는데서 비롯됐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식사문화 개선 수칙을 기본적으로 준수하는 음식점이다. 

 남해군이 현재 지정한 안심식당은 34곳이며, 군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80개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심식당 지정 신청은 위 지정요건 3가지를 실천하는 음식점이면 가능하다. 안심식당을 희망하는 업소는 남해군 보건소 위생안전팀(☎860-8744)으로 신청하면 되며, 현지확인 점검을 거쳐 안심식당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를 부착하고 향후 식사문화 개선과 관련한 위생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지정요건 3가지를 지키지 않은 음식점은 지정이 취소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남해군보건소(☎860-8744)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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