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FC, 남해군 K7리그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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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FC, 남해군 K7리그 2연패 달성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10.08 11:26
  • 호수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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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고현축구회, 3위 남면축구회 차지
창선FC가 올해 K7리그 마지막 9라운드가 있었던 지난달 27일 남해스포츠파크 바다구장에서 우승을 확정짓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남해군청 이종호]
창선FC가 올해 K7리그 마지막 9라운드가 있었던 지난달 27일 남해스포츠파크 바다구장에서 우승을 확정짓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남해군청 이종호]

 창선FC(회장 김대성)가 남해군 3대 축구리그 중 하나인 K7리그(구 한마음리그)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명문 축구회임을 입증했다. 창선FC는 지난해 K7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도 왕좌에 올라 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K7리그는 군내 10개 축구동호회가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지난 5월 17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9경기 풀리그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창선FC에 이어 고현축구회가 준우승을 차지하고 남면축구회가 3위로 리그를 마감했다. 올해 K7리그 최우수 선수상은 창선FC 송인호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해 K7리그는 풀리그방식이 아닌 A·B조로 나눈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됐고, 창선FC가 생원골축구회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대성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K7리그에서도 모든 선수와 임원진들이 단합했기 때문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남은 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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