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마을회 `서면 행복곳간`에 24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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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마을회 `서면 행복곳간`에 240만원 쾌척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10.08 11:42
  • 호수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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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면 남상마을회는 지난달 23일 `서면 행복곳간`에 이웃돕기 성금 24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남상마을회가 마련한 성금은 여름철 홍수와 태풍으로 인해 남상해안가로 내려온 약 500톤의 나무와 갈대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남상마을회,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어촌계, 익명의 주민 등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 청소를 하고 마련된 기탁금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특히 익명의 주민은 평소에도 남상마을 바닷가를 청소하고, 이웃에게 좋은 일을 많이 한 미담이 끊이지 않는 분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두식 남상 마을이장은 "농사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온 마을 사람들이 전부 동원되어 며칠 동안 고생하며 쓰레기를 치우고 마련된 기금으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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