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향토음식,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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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향토음식,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가 만든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10.22 11:17
  • 호수 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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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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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시식회 열어
남해대학과 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15일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레스토랑실습실에서 제2차 시식회가 열렸다. 사진은 이날 전채요리의 한상차림이다.
남해대학과 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15일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레스토랑실습실에서 제2차 시식회가 열렸다. 사진은 이날 전채요리의 한상차림이다.
시식회에서 호평을 받은 소고기 안심 찹스테이크.
시식회에서 호평을 받은 소고기 안심 찹스테이크.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과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조시영)가 손을 맞잡고 남해에서 생산되는 재료들로 향토음식 개발에 나선 가운데 지난달 24일 제1차 시식회에 이어 2차 시식회가 열렸다. 

 지난 15일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레스토랑실습실에서 열린 `남해향토음식개발 프로젝트 시식회`에는 1차 시식회와 마찬가지로 전채요리로 구성됐다. 이번은 시식회는 지난 시식회 때 평가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발전된 메뉴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하미자 남해문화원장과 김미숙 사무국장, 정성완 남해경찰서 경감, 배진호 남해군 관광경제국장, 이재희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음식들을 살펴보면, 시금치샐러드와 홍시드레싱, 김치·마늘장아찌를 비롯한 주 요리인 소고기 안심 찹스테이크와 갈치조림, 흑마늘밥과 조개미역국이 풍미가득 식탁을 채웠다. 또한 후식으로는 계절과일과 홍화꽃차가 깔끔한 뒷맛을 책임졌다.

 특히 남해한우를 활용한 소고기 안심 찹스테이크는 부드러우면서도 쫀쫀한 식감이 일품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고, 마늘장아찌와 흑마늘밥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남해대학과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시식회와 이번 시식회에서 제시된 음식에 대한 평가를 받아 남해향토음식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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