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는 오는 25일(화)까지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사고 발생 시 업무를 보조하고 각종 화재 예방 등 주민 생활의 안전을 위한 지원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남해군 내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안정된 사업장에 근무하며 신체 건강·강한 협동정신,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자격 보유, 기타 의용소방대 활동에 필요한 기술·재능 보유 등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남·여 모두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자 선정 후 2차 면접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남해소방서 2층 현장대응단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의소대 담당자(☎860-9294)에게 전화하면 알 수 있다.
김성수 소방서장은 "소방 가족의 일원인 의용소방대는 지역 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조직으로서, 재난현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각종 안전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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