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이동 신전마을 앞 하천에 60~70cm급 연어 4마리가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어민 등에 따르면 이 연어는 국내 토종 연어인 남대천 연어로 추정된다. 이곳에서 연어가 발견된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섬진강에서 17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연어 방류 사업을 해 오고 있는데, 산란기를 맞아 그곳으로 돌아가던 연어떼 중 일부가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연어는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잡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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