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향토장학회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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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향토장학회 온정의 손길 이어져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10.22 11:22
  • 호수 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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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남해어부체험 김상우 대표 200만원·삼동 남해유자빵 홍선표 대표 100만원
남해굴수하식협회 200만원·서면미니단호박작목회 200만원

 이동면에서 남해어부체험과 빛과소금펜션을 운영하는 김상우 대표와 삼동면 남해유자빵 홍선표 대표가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남해군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아울러 남해굴수하식협회에서 200만원, 남해서면 미니단호박작목회에서 각각 2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상우 대표는 지난 12일 남해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올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전국귀어귀촌박람회에서 귀어귀촌활성화를 통한 어촌활력증진에 기여한 유공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3일에는 남해유자빵 홍선표 대표가 군수실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남해유자빵은 우리군 대표적인 먹거리로 많은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아오고 있어 남해군 관광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홍 대표는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남해굴수하식협회(회장 강찬호)는 군수실을 찾아 "남해군 지역 후학들이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며 남해굴수하식협회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왔다. 

 같은 날 남해 서면미니단호박작목회(회장 박현수)에서도 군수실을 찾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서면미니단호박작목회는 2011년과 2014년 그리고 지난해에도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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