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에서 득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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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에서 득템해요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20.10.25 09:22
  • 호수 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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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31일 삼동면 두곳에서도
봉화 봉플리(30~31일) & 꽃내활성화센터 꽃내장터(31일)

지난 10월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되면서 그동안 움츠렸던 사회적 활동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남해군에서는 그동안 계속 미뤄지고 있었던 프리마켓 행사들이 지난 주말부터 하나둘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삼동면 지족 구거리에 위치한 초록스토어에서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남해집사 프리마켓에서는 셀러로 나선 남해집사들이 그동안 직접 만들거나 디자인한 소품과 작품 등을 판매하며, 모시고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간식값을 벌었습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남해집사 프리마켓 행사에는 여기서 행복,   나들캘리, 남파랑마켓,  티라게스트하우스,  소삭소삭 스튜디오, 네코나매, 생각의 계절, 이즈음, 플로마리 등이 참여해 저마다의 손재주와 정성을 담은작품들을 판매했습니다.

또 10월 18일에는 지구와 함께하는 알뜰장터가 종합사회복지관 광장에서 1차로 열렸습니다.이날 알뜰장터는 우분트 학부모기획단이 주최하고, 남해군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주관했는데, 싸고 좋은 물건들이 많아서 방문객들이 득템의 행운에 함박미소를 지은, 행복한 장터가 된 것 같네요.

2차 장이 펼쳐지는 11월 15일 일요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그보다 앞서 10월의 끝자락에 삼동면에서 두개의 프리마켓이 예정되어 있답니다.10월 30일과 31일에는 삼동면 봉화마을에 있는 하작가네 마당에서 지난 5월 첫 행사 이후 지금까지 계속 미뤄왔던 두 번째 봉플리 플리마켓을 드디어 열게 되었답니다.

이곳에서도 손재주나 맛재주를 뽐내는 많은 굿즈들을 만날 수 있으니 가을소풍가는 기분으로 가볍게 들러보시면 어떨까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일구의 재확산세가 가파른가운데서도 우리나라는 전혀 딴 세상인양 이렇게 야외행사를 열 수 있는 건 대한민국 국민들의 훌륭한 시민의식 덕분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안심하지는 말자구요.대한민국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서는 지금까지 잘해 왔듯이 우리 각자가 조심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스스로를 위해서, 그리고 가족과, 사회와 나라와, 인류 모두를 위해서 계속해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감기증세 시 외출 자제 등의 코로나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즐기도록 해요.

또 10월 마지막날, 꽃내마을 활성화센터 주변에서 아나바다와 중고 알뜰거래를 할 수 있는 꽃내장터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릴 예정인데요. 판매자로 참여할 계획이라면 인스타그램 꽃내빌리지를 검색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이상 남해시대 영상뉴스였습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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