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0년 조성 귀농인의 집 첫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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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0년 조성 귀농인의 집 첫 입주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11.05 17:02
  • 호수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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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준비, 귀농인의 집 효과 톡톡
2020년 서갈화마을 귀농인의 집 입주 잔치가 지난 23일 열렸다.
2020년 서갈화마을 귀농인의 집 입주 잔치가 지난 23일 열렸다.

고현면 서갈화마을 이연지, 한대현 씨가 지난 23일 귀농인의 집에 입주하면서 마을 주민들에게 떡을 나누고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소박한 마을잔치를 열었다.
남해군에서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일정기간 동안 농촌체험 후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임시거처인 `귀농인의 집`을 제공 지원하고 있다. 남해군 귀농인의 집은 마을협의회에서 지역의 빈집을 확보해 소유주와 7년이상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 군에서 보조금을 지원하여 리모델링한 후 마을협의회에서 운영한다.
귀농인의 집은 저렴한 임대료로 1년 이내의 기간 동안 거주하면서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남해군에서는 2017년 성산마을 귀농인의 집을 시작으로 2018년 4개소, 2019년 5개소, 2020년 현재까지 4개소가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서갈화마을 귀농인의 집은 2020년 조성돼 첫 입주자를 맞이했다.
또한, 2019년에 남구마을에는 윗집, 아랫집 2개소의 귀농인의 집이 조성되어, 현재 2가구가 거주중이다.
남해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귀촌인들이 남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과 같은 실효성 있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는 청년혁신과 남해정착지원팀(☎860-863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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