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이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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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이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11.05 17:26
  • 호수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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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도서관, 농부시인 서정홍 부자 초청 강연

경상남도교육청 남해도서관(관장 류지앵)은 오는 31일(토) 오후 2시부터 `남해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만나다`의 마지막 강연으로 농부 시인 서정홍과 그의 아들 서한영교를 초청해 `아버지와 아들이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란 주제로 인문학 행사를 진행한다.
서정홍 시인은 합천 산골 마을에서 생활하며 이웃들과 함께 농사도 짓고 틈틈이 시를 쓰는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담쟁이 인문학교 교장으로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성찰,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시와 동시집을 펴냈다.
주요 작품으로 시집 「58년 개띠」, 「아내에게 미안하다」, 「내가 가장 착해질 때」 등 다수가 있으며 청소년 시집 「감자가 맛있는 까닭」, 「쉬엄쉬엄 가도 괜찮아요」, 동시집 「윗몸일으키기」, 「우리 집 밥상」 등 다수가 있다.
그의 아들 서한영교는 현재 작가와 대안교육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산문집 「두 번째 페미니스트」, 「붕어빵과 개구멍」이 있다.
이번 강연회는 청소년과 일반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신청 접수는 남해도서관 종합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도서관 담당자(☎864-09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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