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육회 제3차 이사회, 남해군생활체육대축전 취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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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육회 제3차 이사회, 남해군생활체육대축전 취소 결정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11.06 10:07
  • 호수 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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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약·규정 개정, 소프트테니스협회 가입 논의
남해군체육회 제3차 이사회가 지난 22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박규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해군체육회 제3차 이사회가 지난 22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박규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해군체육회가 올해 하반기 남해군 체육인들의 관심사였던 `제9회 남해군생활체육대축전`을 각 종목단체의 의견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는 남해군체육회 제3차 이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는 재적이사 52명 중 28명의 이사가 참석했고, 남해군체육회 관련 규약과 규정이 개정됐으며 소프트테니스협회 가입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종목단체, 찬·반 치열
 지난 16일 결정 예정이었던 제9회 남해군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16개 종목단체에 의견을 수렴(10월 12일)한 결과 개최를 희망하는 종목단체는 9개, 반대하는 종목단체는 7개로 집계됐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19가 가시지 않았고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와 대회를 준비하는 기간 등 여러 이유로 올해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참석한 이사들에게 공지했다.
 
5개 안건 원안가결
 이번 이사회에서는 △남해군체육회 규약 개정(안) 심의 △남해군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개정(안) 심의 △남해군체육회 종목단체 규정 개정(안) 심의 △남해군체육회 종목단체회장선거관리 규정 개정(안) △남해군소프트테니스협회 가입 심의 등 5개 안건이 상정됐고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사회 결과는 남해군체육회 홈페이지(http://nhsport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해군소프트테니스협회 가입
 남해군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안영학)는 지난해 8월 8일에 설립됐고, 남해대학과 남해군공설테니스장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제57회 경상남도민체육대축전에 출전해 종합성적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클럽을 살펴보면, 남해클럽(회장 한황적)과 삼동클럽(회장 정현포), 상주클럽(회장 박영진) 등 5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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