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배드민턴 대회, 내년부터 3년간 남해군에서 열린다
상태바
전국 배드민턴 대회, 내년부터 3년간 남해군에서 열린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11.06 11:10
  • 호수 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실업대항·학교대항(대학)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배드민턴 올스타전과 대상 시상식 남해에서 열기로

 남해군체육회와 남해군배드민턴협회, 남해군은 3년간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최정상급 배드민턴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 배드민턴 대회와 축제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남해군에서 개최된다.
 군체육회에 따르면,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는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경남배드민턴협회 등과 함께 매년 8월, 남해군에서 전국실업대항·학교대항(대학) 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매년 12월 중 배드민턴 올스타전과 대상 시상식을 남해군에서 개최하는 내용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실업대항·학교대항(대학) 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국내 대학들과 50개의 실업팀에서 최소 700~1000명에 이르는 선수와 임원 등 대회관계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배드민턴 올스타전 및 대상 시상식에는 실업팀 21개에서 남해군을 방문해 식비와 숙박비 등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박규진 남해군체육회 회장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전국과 도 단위 체육행사가 전면 취소돼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창출에 한계가 있었다"며 "올해 전국 대회 유치를 위해 축구협회에도 방문했고, 이번 전국 단위 배드민턴 대회 개최 유치협약이 체결됐기 때문에 3년간 배드민턴 축제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