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난달 28일 서면 연죽리 소재 친환경쌀클러스터사업장에서 2020년산 친환경 벼 수매를 했다.
　친환경 벼 수매물량은 대략 건조 벼 130톤(유기농 60톤, 무농약 70톤)으로 추정된다.
　올해 친환경 벼 수매가격은 친환경농업인과 농협RPC 등이 참여한 대표자 회의를 통해 40kg/포대 기준으로 유기농은 1등급 7만4천원, 2등급 7만1천원, 무농약은 1등급 7만2천원, 2등급 6만9천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수매한 친환경 벼 수매물량의 80~100톤은 남해군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군내 친환경 학교급식용으로, 나머지 물량은 대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소진된다.
　남해군 친환경 벼 재배면적은 68ha이며, 11개작목반 156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