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재단법인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본부장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재단 창립총회에서 의결한 정관과 인사규정을 토대로, 관광문화재단 업무집행과 경영을 총괄하고 소속 직원을 관리·감독할 본부장 모집을 위해 지난 9일부터 24일(화)까지 채용공고를 냈다.
　응시 희망자는 응시원서, 블라인드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이용 동의서 등을 오는 18일(수)부터 24일(화)까지 이메일·등기우편·직접방문 방식으로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채용은 공개경력경쟁·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응시자격 확인 등 서류전형과 직무수행계획 PT발표 등 종합면접시험을 통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적격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다음달 11일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응시자격, 결격사유, 근무조건 등 채용에 관한 세부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www.namhae.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해군은 관광·문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수행하는 전문가 중심의 전담기구인 (재)남해군관광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해왔으며, 이달 중순 재단설립등기를 마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 본부장 채용공고에 이어 다음달 (재)남해군관광문화재단 팀장 및 팀원 등 실무직원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다.
　(재)남해군관광문화재단 본부장 채용과 관련된 사항은 남해군청 관광경제국 문화관광과(☎860-8594)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