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청년들, 성공창업 위해 열공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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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청년들, 성공창업 위해 열공모드로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20.11.13 16:57
  • 호수 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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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핫플레이스 만들기 청년기획자 과정 개강식 개최

성공적인 창업이 서면 장항숲 일대를 남해의 핫플레이스로 만든 사례처럼 남해군이 제2, 제3의 남해 핫플레이스를 만들기 위해 지난 2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남해 핫플레이스 만들기 청년기획자 과정`을 개강했다.
남해군 청년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남해 핫플레이스 만들기 청년기획자 과정`은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사업아이템 발굴과 실패를 줄이는 준비과정 등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당초 30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이번 과정의 알찬 프로그램을 알아본 군내 청년들이 많이 신청해 41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진행되며 12월 17일은 수료식 및 특강이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마케팅 및 홍보교육 △남해 지역콘텐츠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하기 △영상제작 및 영상을 통한 홍보마케팅 △하루만에 배우는 나만의 로고·포스터 등 제작 △정부, 지자체 공모사업 등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청년들은 창업에 필요한 역량과 문제 해결력을 배우게 된다.
남해군은 청년 정책 표준 모델 양성을 목표로 창업 초기단계부터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릴 핫플레이스 만들기 아이디어까지  맞춤형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수료 후 창업을 원하는 교육생들이 원활히 창업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 창업설명회 개최 등지속적으로 수강생들의 창업 출발을 도울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장충남 군수는 "청년들은 마음껏 꿈을 펼치고 그 과정에서 남해에는 핫플레이스가 넘쳐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첫날 강의는 대한민국 1호 도시재생전문큐레이터 최광운 대표가 `지역을 핫하게 하는 창업 및 기획사례`와 `지역콘텐츠 키워드잡기 및 빅데이터 분석방법`, `분석을 통한 소자본 창업기획`이라는 주제를 자신의 창업추진 과정과 성공으로 이어진 경험을 곁들여 설명하며 창업에 실패하기 어렵게 하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해 다음 강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종수 시민기자
※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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