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회 코로나19 영향 연말모임 같은 첫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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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회 코로나19 영향 연말모임 같은 첫 모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0.11.23 10:39
  • 호수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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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순 향우회장 참석 발전기금 전달

구로구 남해향우들의 모임인 남구회(회장 김덕용)는 지난 5일 개봉동 `한다라 꽃게아구 전문점(대표 김우영)`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올 들어 첫 정기모임을 열었다. 첫 모임을 연말에서야 시작한 코로나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풍경이었다. 〈사진〉
이날 모임에는 구덕순 군향우회 회장, 정현철·김문수 고문, 김덕용 회장, 최숙자 구의원, 이봉련 남구회 산악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김우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회의를 시작했다. 김덕용 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1년 만에 첫 정기모임을 갖는데 오랜만에 건강한 얼굴로 만나 반갑다. 더욱이 구덕순 군향우회장이 참석해 기쁘다. 최숙자 회원이 2020년 대한민국 글로벌 브랜드 지방자치부분 대상을 수상해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지난달 자녀 결혼식에 회원들께서 많이 참석해 축하해 주어 고맙다. 오늘 싱싱한 생선회를 고향에서 공수해 왔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덕순 군향우회장은 "남구회 모임에 초대해줘 감사드린다. 내년 1월 8일 신년하례식도 미정이라 부득이 군향우회 회장 임기를 1년 연장하기로 결의했다. 내년에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각 지역구와 각 읍면향우회가 활성화 돼야 군향우회도 발전하니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격려한 후 김덕용 회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이웃 금남회 문주영 회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문 회장은"남구회의 발전된 모습을 보니 부럽다. 저도 금남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문수 고문이 남구회 발전을 위해 건배 제의했으며 이동 무림출신 박영우 신입회원이 참석해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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