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문화관광시설 24일부터 휴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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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문화관광시설 24일부터 휴관 돌입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11.30 15:32
  • 호수 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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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4개소 임시휴장, 경로당도 운영 중단

 남해군은 신종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지난 24일부터 실내 공공체육시설과 문화관광시설 휴관에 들어갔다.
대상 체육시설은 남해군국민체육센터, 남해실내체육관, 생활체육관, 남해무도관, 실내게이트볼장 등 공공체육시설이며 휴관기간은 코로나19 상황 안정기까지다.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풋살구장, 야외게이트볼장 등 실외 공공체육시설은 남해군에 주소지를 둔 이용객에 한해 조건부 개관한다.
휴관이 결정된 문화관광시설은 파독전시관과 이순신영상관, 노량거북선, 나비생태공원, 유배문학관, 탈공연예술촌, 작은미술관, 남해문화센터, 남해생활문화센터, 보물섬 마늘나라, 죽방렴 홍보관이다. 원예예술촌, 물미해안전망대 등 민간위탁시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선에서 운영자 자율에 맡겨진다. 실내 공공체육시설과 문화관광 시설 휴관은 인근 하동군, 사천시 등에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한편, 군내 경로당 253개소와 노인공동생활가정 10개소에 대해서도 지난 24일부터 운영중단에 들어갔다. 아울러 남해전통시장, 이동공설시장, 지족공설시장, 남면공설시장 등 군내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해서도 외부지역에서의 많은 사람이 유입하고 주 소비계층이 질병에 취약한 고령계층인 점을 고려해 휴장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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