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함께 쓰기 20회 운영, 공동 수필집 발간
화전도서관이 지난 24일 올해 `길 위의 인문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수필 함께 쓰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강연 17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로 총 20회 운영됐으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수필가 김희자, 소설가 임종욱, 시인 김현근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그리고 지난 24일 수강생 16명이 참여해 공동 수필 작품집 「남해섬 길 위에 水feel하다」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와 낭송회를 열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 좋은 인문학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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