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축구인, 올 시즌에도 열정 불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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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축구인, 올 시즌에도 열정 불태워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11.30 17:57
  • 호수 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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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보물섬·주말리그 마무리
보물섬리그 왕중왕전이 지난 8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경기를 마치고 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선수와 임원진들.  〈사진제공 = 남해군축구협회〉
보물섬리그 왕중왕전이 지난 8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경기를 마치고 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선수와 임원진들. 〈사진제공 = 남해군축구협회〉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지난 15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경기를 마치고 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선수와 임원진들. 〈사진제공 = 남해군축구협회〉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지난 15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경기를 마치고 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선수와 임원진들. 〈사진제공 = 남해군축구협회〉

남해군축구인들의 땀과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3대리그가 지난 15일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남해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K7·보물섬·주말리그가 왕중왕전 경기까지 모두 마친 가운데, 지난 9월 27일 리그를 마친 K7리그에서는 창선FC가 리그 2연패를 달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본지 715호 참조>
지난 8일에는 보물섬리그의 왕중왕전이 남해공설운동장에서 펼쳐졌고, 설천축구회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준우승에는 백마축구회가 자리했고 공동 3위에는 창선FC와 동산축구회가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감독상은 고도현 설천축구회 감독이 수상했고 최우수선수상은 이대실 설천축구회 선수가, 우수선수상은 김종태 백마축구회 선수가 각각 받았다.
보물섬리그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지난 15일 남해공설운동장에는 주말리그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그라운드가 펼쳐졌다. 경기 결과 생원골축구회가 왕좌에 앉았고 창선FC가 준우승을, 공동 3위에는 설천축구회와 우정축구회가 각각 자리했다. 최우수감동상은 남창동 생원골축구회 감독이, 최우수선수상은 정영주 생원골축구회 선수가, 우수선수상은 장성림 창선FC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최청기 남해군축구협회 회장은 "유독 길었던 장마와 코로나19로 인해 리그 운영에 차질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구인들이 보여주신 열정과 땀으로 3대리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아직 코로나19가 가시지 않았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리그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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