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상주 한려해상체육공원에서 추진 중인 `상주 행복나눔 문화체육센터`에 대한 건축 설계공모를 진행한 결과, 건축사사무소 이인집단과 오앤엘건축사사무소의 공동작품인 「혼성의 풍경」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사진〉
지난 6일 열린 작품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은 당선작 「혼성의 풍경」에 대해 "시설의 분절과 가로변의 회랑, 남쪽 바다전망을 바라보는 데크의 조화로운 구성과 소류지의 재해석을 통해 균형과 완성도를 이룬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한편, 상주 행복나눔 문화체육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500㎡ 규모로, 공사비 50억원이 투입된다. 내부시설로는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장, 샤워 및 탈의실, 문화교육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화체육센터는 내년 7월 착공,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