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체크하고~ 쓰레기 줍고~ 내고장 퀴즈도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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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체크하고~ 쓰레기 줍고~ 내고장 퀴즈도 풀고~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12.01 11:36
  • 호수 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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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70년개띠연합회 바래길 가을 소풍 다녀와
남해군70년개띠연합회가 지난 22일 바래길걷기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발열체크를 하고 거리를 두며 걸었다. 또한 쓰레기를 줍는 모범을 보였다.
남해군70년개띠연합회가 지난 22일 바래길걷기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발열체크를 하고 거리를 두며 걸었다. 또한 쓰레기를 줍는 모범을 보였다.

 화합·친목을 자랑하는 남해군70년개띠연합회(회장 박만진)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연합회 회원 우정 다지기 행사를 바래길 13번째 코스인 이순신 호국길 일원에서 열었다.
 `첫 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인 지난 22일 50여명의 연합회 회원들은 눈 대신 겨울을 알리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고현지회(회장 윤탁상)와 설천지회(회장 고기현) 친구들이 준비한 화합의 장을 통해 그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들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겼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전 발열 체크와 거리두기 걷기를 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했으며, 바래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모범적인 행사를 치렀다. 또한 바래길과 내 고장 남해 관련 퀴즈를 함께 풀며 의미있는 행보를 선보였다.
 행사를 주최한 박만진 연합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행사를 준비해 준 고현지회와 설천지회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나타냈고 행사를 주관한 윤탁상 고현지회장, 고기현 설천지회장은 한 목소리로 "참석한 분들 회원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하루 친구의 소중함과 남해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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