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스마일&친절운동 난상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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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읍, 스마일&친절운동 난상토론회 열어
  • 남해타임즈
  • 승인 2020.12.01 11:40
  • 호수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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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에는 `남해UP! 스마일&친절 토크 콘서트` 개최

남해읍주민자치회(회장 이철호)가 지난 19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스마일&친절운동 난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 이장, 지역상인, 기관단체 직원 과 회원, 경남도립 남해대학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격적인 토론에 앞서 경남도립 남해대학 김석영 교수는 토론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진 난상토론에서는 주제를 참석자 개개인이 느낀 남해읍의 친절 현황과 문제점, 나아갈 방향과 달성방법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진일 남해시장상인회 회장은 "원산지 표시와 가격정찰제를 확고히 해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친절과 미소 등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시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실천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가점포 운영자들은 주로 친절의 중요성과 함께 친절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의견을 개진했다. 한 점포 운영자는 "남해에서 처음 장사를 하면서 서비스로 승부를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가게는 지금도 직원들이 손님에게 먼저 다가가도록 교육을 하고 있다"며 친절운동 확산을 위해 상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경남도립 남해대학 학생들은 남해에서 생활하며 겪은 경험을 예로 들며 남해의 친절의식에 대한 많은 개선점을 시사했다. 학생들은 친절뿐만 아니라 화장실 등 시설개선 문제도 언급하며 관광객 수용태세 점검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철호 회장은 다양한 개선방안을 건의한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스마일&친절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7일(금) 오후 3시에는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앞 야외공연장에서 `남해UP! 스마일&친절 토크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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