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주거환경 생활환경 개선 나서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회장 하성관) 이사진으로 구성된 보물섬봉사단이 남해군의 독거노인 주거환경과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
보물섬봉사단은 지난 18일과 20일, 23일 서면 도산마을과 남해읍 야촌마을을 방문해 각 가정의 화장실 벽과 바닥 타일을 교체하고 문짝 철거, 보일러실 정비, 안방·부엌 도배와 장판교체 등을 도맡았다.
또한 보물섬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주거환경개선사업이라는 이름으로 군내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해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성관 회장은 "노인이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할 때도 있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산적인 존재"라며 "날씨가 추워지는 가운데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들의 가정은 겨울나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보물섬봉사단은 계속해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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