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행정복지센터 내에 있는 남해갤러리에서 `행복한 손쟁이 곽옥현`의 `바느질이야기`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남해읍갤러리 열한번째 전시회인 천연염색과 바느질을 이용해 만든 작품들이 11월 16일부터 12월 4일(금)까지 3주간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모시, 양단, 퀼트가방 등으로 다양한 작품 24점이 선보인다.
남해읍 주민자치회 문화분과 회원이기도 한 곽옥현 작가는 명주천연염색 그림조각보로 "여름날의 물건 숲"을 표현했다. 또한, 연(蓮)의 일생을 자수로 표현하기도 했다. 3개월 이상이 걸려서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도 하는데 꾸준한 준비를 통해 전시회가 열리게 됐다고 한다.
한편, 남해갤러리는 민원인과 읍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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