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체험휴양마을, 방역강화로 손님 맞을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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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체험휴양마을, 방역강화로 손님 맞을 채비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12.07 11:40
  • 호수 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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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캠핑장 등 상품개발
창선면 해바리체험휴양마을에서 지난달 27일 정기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창선면 해바리체험휴양마을에서 지난달 27일 정기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남해군 체험휴양마을이 비대면 시대에 맞는 체험상품 개발과 방역 강화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군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다. 방문객이 50% 가까이 줄어 설천 왕지마을, 남면 홍현마을, 미조 송정마을이 문을 닫아 지정 취소 사태까지 이르렀다.
현재 남해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은 가천다랭이마을, 창선 해바리마을, 상주 두모마을, 창선 적량마을, 남면 덕월마을, 삼동 지족갯마을, 창선 해울림마을, 남면 남구마을, 설천 갱번마루, 서면 회룡마을로 총 10개소다.
이들 10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러 대책을 세우고 체험객을 유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체험객 유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방역이다. 코로나 3차 대유행이 시작된 지금 각 마을에서는 방역장비를 갖추고 최소 1주일에 한 차례씩 정기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체험객이 다녀간 장소는 매번 방역을 해 안전한 마을을 유지하고 있다.
사단법인 남해군 체험휴양마을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경남도협의회와 남해군협의회, 체험휴양마을이 공동 협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키트와 방역물품으로 남해군 체험휴양마을의 생활방역 체계를 마련하고 향후 활동방향 모색과 방역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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