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를 사랑하는 사람들 `구일회` 송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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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를 사랑하는 사람들 `구일회` 송년모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0.12.07 15:02
  • 호수 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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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대소사 소식 나누며 즐거운 시간 보내

 

남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구일회(회장 정익훈)는 지난 9일 신림역 부근 다도회 횟집에서 송년모임을 열었다.
구일회는 홀수달에 모임을 갖고 1년에 한 번씩 가을 야유회도 즐기며 한가족처럼 친목을 도모하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8월 번개팅, 9월, 11월 송년모임만 가졌다.
최미경 총무는 "오늘은 송년모임인데 회원들이 모두 참석해 한 해를 돌아보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싶었는데 불참한 회원들이 있어 아쉽다. 오랜만에 정익훈 회장 부부와 윤석봉 회원 부부가 참석해 기쁘다"고 말한 후 1년 회계를 정리해 보고했다.
정익훈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야유회, 모임을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쉽다. 오늘 오랜만에 윤석봉 회원 부부가 참석하고 최숙자 회원이 ㈜글로벌 뉴스통신이 주최한 2020년 대한민국 글로벌 브랜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해 기쁘다.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사라지고 향우들 모임이 활성화되길 기대해 보자"고 말했다.
윤석봉 회원은 "건강한 모습을 보니 정말 반갑다.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이다. 건강관리를 잘하여 내년에는 더욱 기쁜 얼굴로 만나자"고 말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싱싱한 회와 매운탕, 생선구이 등을 맛있게 먹으면서 올 한 해를 뒤돌아보며 정담을 나눴다. 한편 구일회 다음 모임은 내년 1월 9일 낮 대림역 인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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