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저녁 7시 유배문학관에서 〈언더독〉 무료 상영
한국영상자료원과 작은영화관 주식회사가 오는 16일(수) 저녁 7시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자동차 극장`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영화관 자동차 극장`은 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상영작은 어성윤·이춘백 감독의 <언더독>으로, 가족들과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영화 상영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참여가능 인원을 자동차 30대로 제한할 예정이다. 선착순 예약제로 무료 입장 가능하며 당일 현장 입장은 제한된다. 참여 신청과 기타 문의는 보물섬시네마(☎862-7718)로 하면 된다.
한편, 보물섬시네마는 지난 9일부터 경남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보다 더 높은 2.5단계(서울 기준) 방역 수칙을 준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입장객은 50명 미만으로 제한되며,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로 변경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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