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우 의원, 5분 발언 통해
예산안 심사 소회 밝혀
예산안 심사 소회 밝혀
김창우(국민의힘, 가 선거구·사진) 군의원이 지난 21일 있은 제247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 "남해군의 내년 예산 편성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회복하고, 어려운 시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보이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이 발령돼 일상 및 사회·경제 활동별 방역수칙이 의무화됨에 따라 우리 군민들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며 "그러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과 예산안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조기에 회복하고, 어려운 시기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보이지 않았다"며 군 예산 편성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경제적으로 고통을 받고있는 우리 군민을 위해 자체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힘들고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도록 다음 추경편성 시에는 군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해 소요재원이 군민에게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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