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코로나19 방역 합동점검 추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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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코로나19 방역 합동점검 추진단 운영
  • 남해타임즈
  • 승인 2020.12.24 16:39
  • 호수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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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군수 중심으로 6개반 편성으로 20개 업종 점검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인근 시군의 확진자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군내 시설에 대해 경찰과 합동점검추진단을 운영한다.

 이번 점검추진단은 관내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에 대해서 이루어진다. 총괄단은 홍득호 부군수가 단장을 맡고, 김정철 안전건설국장이 점검책임관을 맡은 가운데, 6개반으로 구성됐다. 공무원과 경찰 4명이 1개조로 구성되었으며, 읍면 10개소에 총 12개조를 편성해 매일 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군내 1541개의 시설이 점검대상으로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이·미용업, 목욕장업, 종교시설, 학원, 사회복지시설 등이 집중점검 대상이다.

 이번 합동점검 추진단은 남해군청뿐만 아니라 읍면 복지센터 직원도 점검반으로 포함됐으며, 업소별 현장 점검표를 작성해 단순 미비사항은 계도 조치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했거나,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에 통보해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늘(24일)은 특별점검의 날을 운영해 중점관리시설은 야간에 영업여부를 확인하고 일반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강력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총괄단장인 홍득호 부군수는 "모든 시설에 대해서 방역 점검을 철저히 해서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들도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연말연시 모임·행사 멈춤 켐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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