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상남도 다문화지원센터 우수사업 경진대회`에서 `준우수`에 뽑힌 남해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이하 남해군센터)가 상금으로 군내 다문화가정 다섯 곳에 겨울용 이불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19개 센터가 제출한 우수사업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0개의 사업을 실시간 화상으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도내에서 진행된 다양한 다문화가족지원 사업들이 소개되었다.
남해군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버지역할 지원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 내 아버지의 긍정적인 역할을 강화시키면서 자녀와 배우자의 관계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해군센터의 이번 발표는 아버지 역할의 증진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 회기마다 테마를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게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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