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초등학교(교장 양명옥) 학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국립부산과학관 소기획전 `일루전랜드`의 전시물을 학교에서 체험했다. 2020년 국립부산과학관 후원 사업인 `찾아가는 무인 과학관` 대상학교에 선정됐다. 

　지난 11일 열린 찾아가는 무인 과학관에는 `움직이는 그림`, `숨쉬는 사각형`, `신기한 기둥` 등 총 11종의 전시물과 체험활동, 도서가 제공됐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착시, 착촉, 착청 등 다양한 착각과 관련된 체험을 즐겼다.

　동시에 뇌에 대한 과학적 정보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전시됐다. 학생들은 순간의 착각 체험을 통한 뇌의 구조와 역할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물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창선초등학교에 무료로 이관했고, 창선초 2층 중앙 복도에서 전시물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을 원하는 군민이나 인근 학교 학생들은 학교 대표 번호로 문의 후 방문하면 언제든 체험을 할 수 있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