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는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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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는 얼마?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12.24 18:01
  • 호수 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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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31일까지 릴레이 식으로 캠페인 전개

 코로나19로 저소득층과 자영업자를 비롯한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희망2021 나눔캠페인`이 시작돼 그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해군이 지난 22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연말연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제막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이주홍 군의회의장, 양태종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남해청실회·홍실회 회원, 성금 기부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젊음의 지성 사회봉사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봉사에 일익을 담당해온 남해청실회에서 매년 기증을 해왔다.  

 올해는 내년 1월 31일까지 설치되고 목표액은 9천만원이다. 9천만원의 1%인 90만원이 적립될 때마다 온도탑은 1도씩 상승하게 된다.

 이날 온도탑 제막에 이어서 기부자들의 성금 기탁식으로 500만원이 모금돼 당일 5.5도를 높여 온도탑에 활기를 더했다. 

 남해청실회(회장 고동석)·홍실회(회장 조수정)에서 200만원, 남해읍이장단(단장 유영찬)에서 100만원, 새마을지도자남해읍협의회·남해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태신·박성이)에서 50만원, 남해홈마트 신차철대표가 100만원, 남해군상공협의회(회장 신차철)에서 100만원, 남해군복싱협회(협회장 박광옥)에서 100만원, 남해유자라이온스클럽(회장 최말녀)에서 5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에는 목표액 6천만원을 넘어서는 1억1200만원이 모아져 목표 187%를 달성할 정도로 사랑의 온도탑을 뜨겁게 달궜다.

 남해군은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를 군민은 물론 기업, 유관기관·단체들과 공유해 캠페인 기간동안 참여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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