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운영 신춘자 씨 50만원
익명의 기부자 화전화폐 200만원
익명의 기부자 화전화폐 200만원
삼동면에 연말연시를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삼동면 독일마을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신춘자(65) 씨가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을 기부했다. 신춘자 씨는 상반기에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향토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다.
같은 날 삼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저소득층 조손가구의 학비와 입학준비금으로 써달라며 화전화폐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자는 이름·주소를 밝히길 꺼려하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좋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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