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회장, 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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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회장, 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이끈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12.28 11:06
  • 호수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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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가져
이동원(왼쪽) 취임회장과 김문기(오른쪽) 이임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동원(왼쪽) 취임회장과 김문기(오른쪽) 이임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축년 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의 새 일꾼으로 이동원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8일 남해자연맛집(남면 소재)에서 열린 `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제30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인원으로 임원들만 자리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문기 이임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회원 모두가 경제·심리적으로 아픔이 있었을 것인데, 이렇게 건강하게 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제가 취임하며 계획했던 일들이 불가피하게 모두 진행할 수 없었던 점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제 이동원 회장을 도와 해성중·고등학교 동창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년 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해에 비해 대대적으로 학교발전기금을 800만원, 동문가족 장학금을 371만원 증액시켰다. 특히 정기기부자는 41명으로 2019년보다 14명이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동원 취임회장은 "저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회칙 2번을 마음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임원들이 장학금 정기기부자와 지정기부자를 대폭 늘린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를 이어 저도 동문들의 참여를 위해 SNS를 활성화 시키고 졸업생들이 동창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해성인이라는 이름으로 끝까지 많은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총동문회는 이러한 성과를 내고 동문들을 단합하는 데 애쓴 최경진 직전회장과 이혜령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2021년 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를 이끌어가는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동원 △수석부회장 정영민 △감사 이혜령, 하희숙 △사무국장 김정미 △총무 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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