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Wee센터와 협약기관인 남해청실회(회장 고동석), 한국소롭티미스트 남해클럽(회장 장경희)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복지연계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학생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복지지원이 들어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한 결과 남해청실회와 한국소롭티미스트 남해클럽이 기부한 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학생 7명에게 따뜻한 옷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아직 발굴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남해Wee센터와 두 단체는 자원 모색과 발굴에 힘쓰고, 협약기관에서는 안타까운 학생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돕겠다는 뜻을 모았다.
한국소롭티미스트 남해클럽은 이와 별도로 지난 24일 군내 어려운 이웃 두 가정에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회원들이 도토리묵·마른생선 등을 소롭티장터에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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