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체육인상 탁구·복싱·볼링협회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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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체육인상 탁구·복싱·볼링협회 수상자 선정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12.31 11:43
  • 호수 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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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 정선일 전통계승검도지도자 수상

 남해군체육회(회장 박규진)가 올해 남해군체육발전에 기여한 종목과 개인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0 남해군체육인상` 시상을 단행했다. 이번 시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남해군체육회는 지난 29일 △남해군탁구협회 △남해군복싱협회 △남해군볼링협회 3개 종목 단체가 장려상을 수상했고, 정선일 전통계승검도지도자가 특별상(직원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체육회는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시상과 관련한 내용을 공지하고 추천을 받았다. 평가기준은 정량평가 70점과 정성평가 30점을 합한 100점을 기준으로 실시했다.

 단체의 정량평가는 △재정자립도 △현 재정 보유현황 △회원확충 성과 △지역 기여도 △포상 성적 등이다. 정성평가는 △체육회 협력관계 △종목·지역체육 발전 비전 제시 등이다. 개인의 정량평가는 △지역 기여도 △소속단체 기여도 △포상 성적 등이며, 정성평가는 △체육회 협력관계 △종목·지역체육 발전 비전 제시 등으로 구분된다.

 이러한 기준으로 남해군체육회는 임원과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심의·의결했다.

 박규진 회장은 "올해 남해군체육회에는 스포츠공정위원회라는 산하 조직이 생기고 또 상벌에 관한 규정을 만들었다"며 "그런데 올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바람에 크고 작은 대회가 열리지 못해 남해군 체육인들의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적었고, 군민들이 화합할 자리가 만들어지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기준에 맞는 시상 단체와 개인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또, 12월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2020년 남해군체육인의 밤 간소화와 함께 남해군체육인상 시상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된 점은 무척 아쉽다"고 밝혔다. 끝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체육활동에 제약이 되지만 적극 협조해준 남해군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신축년에는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돼 건강한 체육활동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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