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남해군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어울림가족봉사단과 센터직원 10명이 그동안 정성들여 만든 요실금 패드 100개를 남해읍 3곳의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배부했다.
자원봉사에 뜻이 있는 2인 이상 가족으로 구성된 가족단위 봉사단인 `어울림가족봉사단`은 이 날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개인위생 및 발열체크 실시했으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도 병행했다.
유경훈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고 우리가 나누는 것이 단순히 요실금 패드가 아니라 외로운 이웃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랑이었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봉사소감을 밝혔다.
유 센터장은 제9회 경상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 대회에서 우수봉사 가족으로 경상남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센터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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