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장충남 군수 공약 추진율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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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장충남 군수 공약 추진율 71.5%"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1.07 10:48
  • 호수 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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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장충남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민선7기 남해군 공약 추진율이 71.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국·소장과 공약 관련 16개 부서장들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사진>

 민선7기 출범 후 총 90개의 공약 중 31개 사업은 완료했고 54개 사업은 추진 중이며, 5개 사업은 대내외적인 상황 변화로 미추진(보류·폐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 군수의 공약 추진율은 지난해 상반기(2020년 6월 30일 기준) 공약추진율 64.3% 대비 7.2% 증가했다.

 남해군은 △군수실 CCTV 설치 △청조회 폐지 △투명하고 공정한 공무원 인사 등 내부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한 실천 과제를 달성해 왔다.

 이와 함께 △노인이 행복한 WHO 고령친화도시 지정 △아이 키울 걱정없는 남해(국공립 어린이집 이전 신축·민간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 전환) △남해읍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 공급(LPG 배관망 구축사업) △농축산 6차산업 집중육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확대 운영·농산물종합가공센터) 등 인프라 구축과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3호선(삼동~창선) 확장 △군청사 신축과 문화공간 조성 등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폐기된 공약은 △알뜰살뜰 예산절감 추진(공사원가 공개) △남해 K-POP 체험랜드 조성이다.

 보류된 공약은 △프랑스`어린왕자 테마공원` 남해공원 유치 △전기생산 보도블럭 산책하면 건강수당 지급 △창선 당저매립지 비행차 실험단지 유치 △수산 부산물 반려동물 사료 생산이다.

 장충남 군수는 "공약 이행률 자체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얼마나 공약의 취지에 맞는 내실 있는 추진이 이루어지느냐가 중요하다"며 "단순 추진율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없는 사업은 지양하고,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소득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공약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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