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관광문화사업 이끌 사령탑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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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관광문화사업 이끌 사령탑 결정됐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1.01.07 10:51
  • 호수 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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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관광문화재단 본부장 임용장 수여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 천만시대 이끈 주역
"남해 매력 극대화할 콘텐츠 개발 주력할 터"
조영호(오른쪽) 남해군 관광문화재단 초대 본부장이 지난 4일 장충남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조 신임 본부장의 임기는 3년이다.
조영호(오른쪽) 남해군 관광문화재단 초대 본부장이 지난 4일 장충남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조 신임 본부장의 임기는 3년이다.

 조영호 남해군 관광문화재단 초대 본부장이 지난 4일 재단 이사장인 장충남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조영호 신임 본부장은 전북 전주시청에서 2006년부터 2020년까지 관광마케팅 업무를 맡아 왔으며, 한국관광산업학회 상임이사와 한국관광학회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전주한옥마을을 국제슬로시티로 지정하고 연간 1천만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조영호 신임 본부장은 "많이 배우는 자세로 남해의 관광자원을 발굴해 가겠다"며 "행정절차를 통해 장려시책과 규제책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관광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를 남해군에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남해의 매력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9월 임원 공개모집을 하고 같은 해 11월 재단 설립등기를 끝마쳤다. 올 1월 중에는 직원 공개채용 절차를 마무리 짓고, 오는 2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2022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 준비와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은 물론, △관광홍보사업 △접근성 개선사업 △관광 및 문화예술 분야 공모사업 추진 △이순신 순국공원 운영 활성화 △바래길 2.0 사업 추진 △대규모 축제 기획 과 총괄 추진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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