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화) 군청 앞마당에서
현혈운동 전개
현혈운동 전개
남해군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이 협력해 오는 12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느티나무 광장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운동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해마다 헌혈 가능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고령화로 인한 중증 수혈환자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헌혈 참여율이 감소함에 따라 혈액수급 안정화에 빨간불이 켜진 것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이 가능한 사람은 만16세~69세로,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은 헌혈 전날 금주해야 하며, 최소 4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당일 아침식사는 꼭 해야 한다.
헌혈은 직원과 헌혈자의 안전을 위해 손소독,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대형버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의 손길이 필요한 국민들을 위해 헌혈동참으로 어려운 시기에 영웅이 되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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