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친환경미생물 공급기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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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친환경미생물 공급기준 바뀐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1.07 11:09
  • 호수 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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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사용자에 한해
1리터당 160~1000원 받아

 지난해까지 남해군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에서 무상으로 공급해 왔던 친환경미생물이 올해부터는 일부 사용자에 한해 유상으로 공급된다. 

 농업기술센터 측은 유상공급과 관련 "2017년부터 복합균 1종, 연간 평균 100톤의 친환경미생물을 지역민에게 전량 무상공급해 왔으나 일부의 경우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사례도 있어 그 대책으로 유료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친환경미생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수요자들에게 적정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공급대상, 미생물의 종류·처리방법·생산량 등을 종합 판단해 정한 평균 기준량 범위 내에서는 무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예외 규정을 마련했기 때문에 대규모 축산농가, 수산종묘 생산어가 등을 제외하고 90~95% 이상의 대상자는 무상으로 공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센터 측의 부연 설명이다.

 무상공급 기준량 초과분의 경우 공급가격은 미생물 1ℓ당 축산 생균제는 1천원, 복합균·광합성균은 300원, 클로렐라는 160원이며, 결제는 미생물 수령 시 신용카드 결제 등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860-3953) 또는 미생물배양센터(☎860-399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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