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소 사육농가의 안전성 확보와 백신접종 등 개체관리를 위해 가축방역용 자동목걸이 설치를 지원한다.
소 보정용 자동목걸이는 간단한 개폐장치 조작으로 소를 고정할 수 있는 장치로 예방백신 접종이나 인공수정, 채혈, 질병 예찰 때 축산농가의 부상을 막고 1두씩 보정하는 노동력을 줄여준다.
군에 따르면 올해 420만원을 투입해 자동목걸이 70대를 보급할 예정으로 사업비의 50%는 보조금이 지원된다.
축산업등록을 필한 소(한·육우, 젖소) 사육농가는 오는 15일(금)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소규모 농가를 우선 지원하며 무허가 축사 보유, 사육밀도 초과농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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