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시문 간 확포장 공사, 동천천 정비 사업비 확보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류경완 의원(남해, 더불어민주당)이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영지~시문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와 동천천 정비사업 관련 일부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알려왔다.
류 의원에 따르면, 지방도 1024호선의 삼동면 영지~시문 확포장 공사는 이 구간 670m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포장하기 위해 사업비 약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올해 2억원 실시설계용역비가 확보됐다. 이 사업은 2022년 말에 완공 예정이다.
삼동면 동천천은 하폭이 협소해 집중호우 시 제방 붕괴로 수해피해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동천천 상류부 500m를 정비하기 위해 올해 1월 실시설계를 시작, 4월에 착공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36억원이며, 이 중 올해 사용될 실시설계용역비와 일부 공사비 4억원이 확보됐다.
류경완 의원은 "두 가지 주민숙원사업의 실시설계용역비가 올해 경남도 예산에 반영됨으로써 사실상 공사가 착공된 것"이라며 "사업비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추가 사업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