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병에 가득 채운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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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병에 가득 채운 이웃사랑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1.22 11:55
  • 호수 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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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면 용소마을 이한호 씨, 성금 50만원 기탁

이동면 용소마을에 거주하는 이한호 씨가 지난 15일 군수실을 방문해 그동안 모은 빈병을 팔아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한호 씨는 2012년부터 9년간 빈 병 수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등 해외의 어려운 아동에게도 꾸준히 전달해 왔다.
이한호 씨는 "버려지는 빈 병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조금씩 모아 뜻깊은 일을 해 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힘이 닿는 한 우리 주변, 그리고 해외의 어려운 이웃까지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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