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시네마, 2월 1~2일 무료상영 … 상영작 [후쿠오카], [안녕, 티라노]
`2020작은영화관 기획전` 앙코르 상영회가 다음달 1일(월)과 2일(화) 이틀간 남해보물섬시네마에서 열린다. 이번 2020작은영화관 기획전 앙코르 상영회에서는 장 률 감독의 <후쿠오카>와 장편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2편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경주>, <춘몽> 등을 연출한 장 률 감독의 영화 <후쿠오카>는 헌책방 주인 제문과 책방 단골손님 소담이 우연히 후쿠오카로 떠나고, 거기서 만난 술집 주인 해효와 함께 3일 낮밤을 보내는 세 인물의 기묘한 여행을 다룬 작품이다.
한국에서 기획 총괄하고 일본에 외주를 줘 제작한 시즈노 코분 감독의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는 원작 만화 <고 녀석 맛나겠다>의 감동을 세계적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문화체육관광부·영화진흥위원회 주최,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유권의 확대, 작은영화관의 운영 안정화를 위해 진행되는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이번 앙코르 상영을 마지막으로 2020년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이번 앙코르 상영에 2020이라 표기한 것은 준비하고 있는 2021작은영화관 기획전과 구분하기 위해서다.
상영작 관람권은 예매 또는 현장 발권할 수 있으며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잔여석을 확인해야 한다.(예약·문의 : ☎862-7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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