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석연)이 올해 프로그램 신규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화 접수나 방문접수로 신청하면 되고 접수기간은 다음달 26일(금)까지다.

　신규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는 사업은 장애인들의 건강과 여가를 지원하는 △지적장애인축구단 보물섬FC(남성축구단), 화전FC(여성축구단) △보물섬탁구단  △보물섬배드민턴단 △수영교실 등이 있다.

　또한 여성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장애인자조모임과 장애아동(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장애아동 지원사업 `신나는 토요일`, 성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여가·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장애인 일상지원사업 `으라차차`, 지역적인 특성을 활용해 자존감과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재가장애인 취미활동서비스 `나가고, 낚고, 즐기고!(낚시교실)`, 구직장애인들의 취업연계를 위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지원사업`, 언어재활이 필요한 장애인과 발달저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개별언어치료` 등이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862-0012)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