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지난 25일 2020년 구급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군민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 유재규(사진 가운데) 소방교에게 브레인세이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브레인세이버`는 병원 도착 전 뇌혈관질환 환자에게 신속 정확한 평가 및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존율을 높여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주는 명예로운 상이다. 브레인세이버 외에도 하트·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 등 3가지 종류의 상이 있다.
미조 119안전센터 소속인 유재규 소방교는 지난해 1월 31일 낮 12시 23분께 미조면 미조초등학교 근처에서 어르신(여, 47년생)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주 경상대학교 병원으로 이송 전 뇌졸중 선별검사 실시해 좌측 안면 마비 등이 관찰돼 신속한 응급처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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