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파주향우회 고문단 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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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파주향우회 고문단 모임 개최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21.01.28 11:27
  • 호수 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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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두 9대 회장 선출 … 코로나19 회복 후 취임키로
박귀두 신임 회장
박귀두 신임 회장

 재고양시·파주시 남해향우회(회장 최명진)가 지난해 말 고문단 모임을 갖고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2대 사무국장을 지낸 박귀두 향우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고문단 모임에는 역대 고양·파주 남해향우회를 이끌어온 하남조(2대), 정삼영(3대), 박종열(5대), 김종선(6대), 최명진(8대) 회장이 참석해 신임회장을 추대했다.

 최명진 회장은 "5년동안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그래도 고남회 모임을 즐겁게 지속할 수 있었다"고 인사한 후 "코로나 때문에 일상에서는 방역을 지켜나가면서 현명하고 슬기롭게 이 어려운 시기를 견뎌보자"고 인사했다. 이어 "어떤 모임이나 회장을 맡아 봉사하시려는 분이 드문데 다행히 박귀두 회원이 차기 회장직을 흔쾌히 수락해 주어 고문님들께 소개한다"며 "박 신임회장은 2대 사무국장을 역임했던 경험이 있어 누구보다도 고남회를 잘 이끌어 가실 것"이라고 말했다.

 고문단은 차기 회장으로 추대한 박귀두 회장을 큰 박수로 격려하며 고남회 회장직을 수락해 주어 고맙다고 인시했다. 박귀두 신임회장은 "고문님들을 오랜만에 만나뵈니 너무 반갑다"고 인사한 후 "1990년대 태동된 우리 모임이 벌써 30년이 되어 가고 있다. 지금까지 휼륭하게 이끌어 주신 선배 회장님들과 모든 회원님들의 노력과 뜻을 받들어 더 발전하는 고남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과 맺은 좋은 인연이 오래오래 지속되도록 따뜻한 정과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고 새해에는 온 가정에 축복과 행운이 깃드시길 기원드린다"라며 참석하지 못한 고남회 회원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이득연 사무국장은 모임 마무리 인사에서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새롭게 차기 집행부를 꾸려 정기모임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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