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남해FC 박수영·김세빈, 차범근축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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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남해FC 박수영·김세빈, 차범근축구상 수상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2.04 10:37
  • 호수 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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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축구상 역사상
영남권 최초 동시 수상
남해초부터 차범근축구상 수상자
총 5명 배출

 보물섬남해FC(총감독 박진희) 박수영(14)·김세빈(14) 선수가 유소년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차범근축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88년 12월 차범근축구상이 제정된 이래 영남권에서 동시에 2명이 수상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보물섬남해FC는 남해초등학교 축구부부터 2020년까지 이은규·박준민·김규민·박수영·김세빈 선수 등 총 5명이나 차범근축구상을 수상하게 됐다. 

 제33회 차범근축구상은 전국 유소년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전국 300명이 넘는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문자투표, 영상심사 등 세 차례에 걸친 과정을 거쳤다. 그 중 2차 심사 후 38명이 추려졌는데 보물섬남해FC 선수는 4명이나 포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심사위원들이 직접 선수들을 관찰할 수 없고 대면심사가 어려워, 이번 심사에서는 영상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보물섬남해FC 김대성 홍보위원장이 평소 선수들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해왔고, 이 영상들이 심사위원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차범근축구상을 수상하는 박수영 선수는 전형적인 미드필더에 알맞은 선수라고 평가되고 있다. 박수영 선수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패싱 타이밍과 볼 점유, 퍼스트터치, 슈팅력 등 경기조율에 능한 선수다.

 김세빈 선수는 오른쪽 윙백 포지션에 걸맞게 속도가 빠르고 몸의 탄력성도 좋다. 특히 축구지능이 뛰어나 상대의 심리를 이용한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고 적절한 오버래핑을 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제33회 차범근축구상 2명 동시수상에 대해 박진희 총감독은 "이렇게 큰 상을 한 번에 두 명이 수상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두 선수가 자만하지 않고 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게 지도하겠다"고 말하며 격려와 응원을 부탁했다.

<사진제공 - 김대성 보물섬남해FC 홍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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